아들내미 코로나 확진으로 인싸가 되었다니!!
설 명절이 하루 지난 2월 3일(수) 오전11시경에 아들내미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빠 큰일 났어요. 설 전날에 함께 있었던 친구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걸렸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떻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눈 앞이 아찔했습니다. 아들내미에게 증상체크 등 몇가지 상황을 묻고 일단 선별검사소에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3차 예방접종을 마친 아들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다면 천만다행이겠지만 혹여라도 양성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설날 당일날 처가집에 가서 다른 처가 식구들과 윷놀이며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우리 가족은 함께 고스톱도 치고 식사도 함께 나눴기에 아들이 확진 판정이 나온다면 가족..
함께/가족story
2022. 2. 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