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개꽃이라 불리는 철쭉 자홍색 철쭉은 '즐거운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졌고 빨강색 영산홍은 '사랑의 기쁨'이란 꽃말을 그리고 하얀색 철쪽은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가졌습니다. 철쭉이 더불어 함께모이니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만발했던 철쭉이 하나, 둘 시들어 가면서 초여름이 살며시 다가 옵니다. 철쭉 / 도종환 철쭉이 아침에 마시는 바람을 나도 마신다 철쭉을 흔드는 바람에 나도 나부낀다 흔들린다는 건 살아있다는 것이다 사월에서 오월로 넘어가는 바람 좋은 날 철쭉꽃 /안도현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철쭉꽃이 피었습니다 열일곱 살 숨가쁜 첫사랑을 놓치고 주저 앉아서 저 혼자 징징 울다 지쳐 잠든 밤도 아닌데 회초리로도 다스리지 못하고 눈물로도 못 고치는 병이 깊어서 지리산 세석평전 철쭉꽃이 먼..
평화/시
2023. 5. 5.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