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어디로 갔을까? 잘먹고 잘 살아라~~~~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로 이사오면서 이웃들에게 인사차 돌릴 떡을 맞췄습니다. 도심에 살때도 이사를 하면 가까운 집들에게 떡이나 간단한 과일을 돌리며 인사를 하긴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새로 이사온 이곳 사암리는 시골이기에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들에게는 인사를 해야지 싶어 떡을 맞춰 인사문구 스티커를 정성들여 붙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동네분들에게 줄 떡을 상자에 넣어서 집을 나갔습니다. 먼저 가장 가까운 반장댁에 들렀습니다. 반장댁에서는 며칠전에 옥수수를 쪘다면서 우리집에 들려서 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떡상자를 들고 들어가기에는 뭐해 반장댁 앞집 길가 그늘에다 떡상자를 놓고 반장댁에게 줄 떡만 챙겨 들고 들어갔습니다. 반장님 부부가 반갑게 환영하며 맞이하여 줍니다. 잠깐이라도 방에 ..
함께/사암마을
2021. 7. 2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