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워라
코로나로 인하여 3년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교회 자연예배를 오랜만에 드렸습니다. 교회가 시골에 있다보니 자연예배라 하여 굳이 어디 다른 곳으로 가지는 않았고 교회 야외 잔디밭을 장소로 정했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그렇듯 날씨가 이래저래 걱정였습니다. 전날까지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더구나 강풍도 불었기에 오랜만에 드리는 자연예배이지만 걱정의 소리가 많았고 취소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년만에 야외에서 온 교우들이 함께 드리는 자연예배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1부예배는 어디서 어떤방식으로 드릴 것인지? 그리고 점심은? 또한 오후 전체 활동은 어떻게 진행하고 누가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1부예배는 본당내에서 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자연예배인데 어렵더라도 야외에서 진행..
함께/신앙
2023. 5. 1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