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개월 살아보니..
상해 생활 2개월.. 상해에서 생활한지가 어느새 두 달이 다되었다. 중국말도 잘 모르고 지리도 잘 모른체 모든 것이 낯설고 어설프게 시작했던 상해 생활이 이제는 제법 잘 적응하고 있다. 어쩌면 생존을 위한 적응력,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까? 생활하기 위하여 장을 보러 가거나, 이발소 이용하기 등 기본적으로 해야할 상황들을 스스로 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기에.. 그러다 보니 몸짓 발짓 다해 가며 생활 버티기를 벗어나 이제는 제법 언어적 표현까지 써가며 생활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한국에서 네비게이션에 의지하여 자동차로 찾아다니는게 익숙했던 내가 상해에서는 지도 한장을 갖고 찾아 다녀야 한다. 그리 길지 않는 상해 생활이기에 가능하면 시간있는대로 상해 구석구석을 다녀보려고 작정했기에 대중..
평화/상해
2013. 8. 17.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