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을 가르치는 세상?
왜곡이란 단어는 사실을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보는 것을 말합니다. 얼마전 핀란드에 갔을때 핀란드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신뢰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신뢰감입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4대강이며, 천안함침몰사건, 스폰서 검사...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해석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정부가 내놓는 모든 것들이 왠지 진실을 숨기고 뭔가 거짓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어쩌면 왜곡된 세상을 왜곡되게 보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습니다. 세상을 왜곡되게 보아야만 진실이 보일 것만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진실되게 살아가라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가 않습..
함께/생각나눔
2010. 6. 1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