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봄에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꽃을 여쭤보았습니다. 대부분 채송화를 좋아하셨습니다. 채송화 씨를 사갖고 와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정성들여 물을 주고 이야기 나누고. . . 싹이 나고 꽃이 피어나길 기다렸습니다. 어느날 조그만 싹이 돋아 나더니 쑥쑥 자라나기에 화분에서 화단에다 옮겨 심었습니다. 드디어 예쁜 채송화가 피었습니다. 빨갛게, 노랗게.... 채송화의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입니다. 꽃말만큼이나 곱고 순수한 모습입니다. 채송화는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에도 좋다고 합니다. 채송화 즙을 내어 입안에 물고 있다가 버리면 염증이 소실되고 발열감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송화는 어린애의 피부..
함께/사암노인복지센터(삶학교)
2022. 6. 1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