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랑이 훈련시키기
랑이를 데려온지 한달하고도 2주가 넘어 갑니다. 이젠 가족과 서슴치않고 날라와 머리며 어깨며 편히 앉아있곤 합니다. 때때로 귀며 손을 물어 뜯으며 혼나기는 하지만.. 온 집안 구석구석에 랑이의 흔적들이 남겨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이렇다할 말을 하지는 않아도 혼자 무슨 소린지는 몰라도 옹알이 하듯 재잘 거립니다. 먹이로 꼬셔서 랑이를 몇가지 훈련시켜 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재미나게도 말을 듣네요..역시 새들도 먹이에 약한가 봅니다ㅎ 요즘 랑이의 재롱에 온가족이 함께 웃어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함께/소소한 일상
2021. 10. 1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