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집으로 돌아가자...
6월20일부터 시작된 상해YMCA와 춘천YMCA간의 첫번째 실무자교류 연수가 오늘 최종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우연찮게도 반농담식으로 시작된 연수 계획.. 몇년 전부터 두 YMCA간의 교류가 계속 이어져 왔지만 연수로 인하여 두 YMCA간의 공식적인 국제협력 협약식까지 맺는 결과까지 얻었다. 개인적으로도 연수일정이 최종 확인된뒤에서야 처음으로 접해 본 중국어.. 그전에 대만, 홍콩, 중국을 여러번 다니면서도 기껏해야.. 니하오, 쎄쎄~ 정도만 알았던 중국어.. 10년이상을 공부한 영어도 버벅거리는데 채 석달 그것도 홀로 중국어책 사다가 공부한 것을 가지고 상해 생활에 도전했으니 나도 참 무모하였다. 이 때문에 상해에 오기전 무척이나 언어와 생활문제로 후회아닌 후회, 걱정 태산이 이만저만이 아니..
평화/여행
2013. 11. 26.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