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유럽여행4.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보러 오스트리아 빈으로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며 영어 식 표기로는 비엔나(Vienna)이다. 그동안 비엔나와 빈이 같은 도시인줄도 몰랐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알았다. 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빈은 베토벤, 모차르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예술의 도시이자 유서 깊은 도시이다. 우리에게는 비엔나 커피로 잘 알려지기도 했는데 커피맛은 제대로 맛보지도 못했다. 전날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곡을 들었다.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낀다. 그러나 겨울철이라 그런지 도나우강의 모습은 한국의 평범한 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 싶다. 요한 스트라우스는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사기진작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주로 왈츠곡을 많이 만들었다고 한다. 쉔부른 궁전 '쉔부른'은 161..
평화/여행
2017. 2. 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