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생일
깜짝 파티 10월 8일, 오후에 사무실로 청소년들이 찾아오겠다는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늘상 배고플때나 심심할때면 가끔씩 찾아오는 아이들입니다. 한 녀석이 사무실로 들어와서는 바깥에 뭔가를 들어올려야 하는데 잠깐 도와달라 합니다. 사무실 바깥으로 쫓아 나가니 여러 친구들이 불켜진 케익 주변으로 둘러서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줍니다. 10월 9일이 생일인데 공휴일이니 전날 미리 깜짝 축하를 해주러 온 것입니다. 속았지만...감동을 먹습니다. 생일 전야제 요즘 7월부터 저녁시간에 밤10시까지 배우는게 있어 밤 10시가 넘어 집에 들어 갑니다. 10시 20분경에 집에 들어 갔습니다. 집에서도 아내와 아이들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생일때 가족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아들은 군대가 있고, 딸내미는..
함께/가족story
2020. 10. 10.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