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나무를 심는 아이들
4월 5일, 나무를 심는 날, 식목일! 어제 와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나무들을 함께 정성스럽게 심었습니다.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과 사랑을 듬뿍 담아 나무들이 잘 자라기를 기원하며 심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도합니다... 나무처럼 쑥쑥 마음과 키가 자라며 남에게 대한 사랑과 배려도 잘 자라도록 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작은 풀잎 사랑하고 넓은 세상 볼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어느새 목련이 싹피기전에 꽃을 먼저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산수유가 수줍게 마음을 터뜨려 놓습니다. 이 봄날에 더 따사롭고 아름다운 평화의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생각나눔
2010. 4. 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