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어여 오라
사암리에서 2년째 겨울을 맞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더 차갑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사암리의 삶은 주위 환경이며 풍경이며, 이웃들이며, 공기며 ... 모두 만족할 만큼 좋은데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자동차 시동문제입니다. 2014년식 아반떼 경유차를 갖고 있습니다. 휘발유차는 어떤 추위에도 걱정없는데 경유차는 기온이 내려가면 밧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문제로 몇번 고생을 했습니다. 사는곳이 논으로 둘로쌓인 곳이라 통풍이 잘돼서 그런지 체감온도는 더 춥습니다. 세찬 칼바람을 막아주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바깥에 세워둬야 하는데 외부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2022년, 작년말에도 날이 추울때 밧데리 방전으로 긴급서비스를 6회 무료중 5회를 출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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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