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 어떠한 환경에서든 끈질기게 살아 남는 민들레 민들레의 생명력과 생존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민들레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꽃을 피우고 바람에 풀씨를 날려버리는 민들레. 따사로운 봄날 민들레로 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민들레 뿌리는 옛날부터 한약재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하며 소화제, 해열제 등의 약용으로 쓰였다고 하고요 그 외에도 민들레차를 끓여 마실 수 있습니다. 아내가 민들레 여린 잎을 따다 무치더니 밥상 위에 올렸습니다. 맛이 쌉쓰름하지만 밥맛을 감칠맛나게 돋굽니다. 민들레 / 류시화 민들레 풀씨처럼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그렇게 세상의 강을 건널 수는 없을까 민들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
평화/시
2022. 5. 4.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