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보옴이다. 봄 맞으러 가자
봄은 봄이다. 장모님, 처제, 아내와 함께 봄을 보러, 봄음 만나러 설레이는 마음, 들뜬 마음으로 봄나들이 나선다. 만개한 소양댐 벚꽃들은 화사로움 뽐낸다. 수줍음타는 벚꽃들은 몽우리에 여전히 망설인다. 산넘어 부귀리 산막골 벚꽃들은 아직 감감하고 벚꽃잔치 벌이려 천막치고 음악켜놓은 사람들만 뻘줌하다. 봄은 보옴이다. 봄은 생명이다. 봄은 조화이다. 봄맞이 하는 사람이 봄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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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5.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