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2).. 목표를 위한 걷기가 아니라 목적에 충실한 여행하기..
나홀로 여행(2)..목표를 위한 걷기 보다는 목적에 충실한 여행하기.... 게스트하우스의 첫날 설레임과 낯설음으로 밤 잠을 설치기는 했어도 전날 걸었던 피로때문인지 잠을 잘 잘수 있었습니다. 산뜻하게 '티벳풍경 게스트하우스'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다른 여행객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엊저녁 어둠때문에 살피지 못했던 마을 주변을 산책하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진한 커피한잔을 내리고 식빵을 토스트기에 넣어뺀뒤 계란후라이와 귤을 넣어 아침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나름 운치있고 행복했지요... 배낭을 둘러메고 잠깐 깬 여행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눈뒤 게스트하우스를 떠났습니다. 목적있는 걷기에 충실하자 어제의 나홀로 여행 첫날은 거의 오후 3시가 넘어 걸어서인지 시간에 쫓기었고, 그래도 올레8코스의 도착 지점인 대평..
평화/여행
2012. 11. 1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