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한 알 /장석주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 장 석 주 자연, 생명.. 참 신비하고 의미롭고 위대하다. 인생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것이다. 인생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더 나은 변화를 위한 고난과 시련을 참아내고 겪어내야 한다...
평화/시
2014. 10. 1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