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느림보강물길~수양개역사문화길
단양 느림보강물길 단양으로 회의차 갔다가 두번째날 지역문화탐방 시간에 들렀던 곳이 '느림보강물길'이다. 제주 올레길 이후 전국 어딜가나 길이 대세다. 하긴 예나지금이나 길은 마을과 마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역할을 한다. 요즘들어서야 레저와 건강, 트레킹으로 길의 역할이 변화되고 있긴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길은 여전히 길이다. '느림보강물길' 은 이름처럼 느릿느릿 강물을 바라보며 인생을 누리고 고민을 생각하며 해답을 찾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 이곳은 방부목 데크로 되어 있어 느릿하게 걷기보다는 왠지 서둘러 걸어야 할 것 처럼 느껴졌다. 느림보강물길, 이 곳은 지난 9월에 남한강을 따라 암벽옆 강물 수면위에 선반처럼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트레킹 코스로 개통한 길이다. 수양개역사문화길 느림..
평화/여행
2017. 11. 3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