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나들이..
남이섬에 참.. 오랫만에 갔습니다. 많이 바뀌었더군요..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서 예쁘게 꾸며 놓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그리고 사람들이 와서 쉼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기발한 재활용 작품들, 그리고 엄마를 주제로한 조작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볼 것도, 쉴 공간도 전에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늘에 앉아 책도 보고, 잠시 드러누워 하늘을 보기도 하고, 행복가득한 가족들, 연인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마인드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잘 깨달을 수 있는 곳입니다. 춘천근교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 나들이 하기에 더없는 행복과 기분을 좋게 합니다.
평화/여행
2011. 7. 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