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족여행(3) 유후인~ 유후타케, 토반야끼, 긴린코호수
유후인 가마도지옥을 거쳐 30여분 걸려 도착한 곳은 오이타현 중심부에 위치한 유후인이다. 이곳은 인구 3만여명의 작은 온천마을이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관광지중 한 곳이라 한다. 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교통편이 불편하고 주변 벳푸 지역에 묻혀 별로 유명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유후인을 거쳐 벳푸로 갈지말지를 정할 정도로 유명 관광지라 한다. 점심으로 '토반야키' 먹었다. 도기 그릇에 개별적으로 닭고기와 퓨전요리가 나왔다. 점심후 여유를 갖고 마을을 둘러 보았다. '분고 후지'라 불리는 '유후다케(1584m)산을 중심으로를 마을을 둘러싸고 있었다. 유후타케 산에는 아직 겨울이라 정상부분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었다. 주차장에서 내리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골목을 누비고 있었다. 관광객을 태운 인..
평화/여행
2019. 2. 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