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합니다.
아침 출근하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처음 보는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아마도 아파트에 이사온지 얼마안되었나봅니다. 그래도 내가 아파트에 이사와 산지 8년이 되었는데도 한번도 보질 못했으니... 그렇게 추측됩니다. 너무 맑게 인사를 먼저 하길래 어떨결에 함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여느때는 내가 먼저 인사를 하곤하는데... 오늘은 저보다 인사를 먼저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왠지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 아파트에 살아도 잘 알지 못하는 요즘 세상이지만.. 가급적 누구를 만나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가능한 동네 분들 누구에게라도 큰 소리로 인사하라 가르치는데... 우리 아이들은 동네에서 인사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났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동네사람과 친해지기도 합니다. 같은 ..
함께
2010. 7. 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