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봄에 처가집에 가서 달맞이꽃을 가져다가 앞뜰에 심었습니다. 며칠전 샛노란 달맞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되면 활짝 벌어집니다. 달맞이꽃 꽃말은 '기다림, 밤의 요정, 마법, 마력'이라고 합니다. 한낮에 태양을 보며 활짝 피는 여느 꽃들과는 달리 밤에 피우기에 이러한 꽃말들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달맞이꽃은 관상용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감기나 인후염, 고지혈증...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열매의 씨는 성인병 예방으로 그리고 뿌리는 식재료로 나물로 먹는다고 합니다. 밤마다 달맞이꽃과 더불어 활짝 웃기를 바랍니다. 달맞이꽃 / 도종환 쥐똥나무 줄지어 늘어선 길을 따라 이제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나갑니다 달맞이꽃 하염없이 비에 젖는 고..
함께/사암마을
2022. 6. 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