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향하는 문...
아이들이 조금 크더니 부부와 함께 따라다니는 일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아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늘 함께하여 주는 아내는 나에게 고마워하라 합니다.,, 나이들어 함께 있는 시간을 내느니 보다 조금더 젊었을때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애쓰고 있지요... 비가 내리기에 빗소리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하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춘천 잼버리 도로를 지나 의암댐을 건너 의암호를 옆으로 바라보면서 서면 도로를 드라이브 하였습니다. 이곳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지나면서 잠깐 들른 곳이 바로 현암민속박물관과 "강으로 향하는 문"입니다. 서면 드라이브를 그렇게 많이 하였으면서도 이 곳은 처음 들렀습니다. 의암호가 훤히 내려..
함께
2011. 8. 17.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