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밴쿠버 동계올림픽 소트트랙 경기를 보았다. 우리선수들이 금,은,동 모두 휩쓸뻔 했는데.. 마지막에 우리선수들끼리 부딪혀 은,동이 날아 갔다. 모두들 반칙을 한 선수를 가리키면서 무리함에 나무라고 비난을 한다. 그 선수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하려한다면,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그의 가족들을 조금만 생각한다면.. 아니 내가 그 선수라면, 그 상황에서 무리 하지 않았을까? 1위만 생각하고 기억하는 우리의 문화 이제는 변화되어야 한다.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본연의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함께/세상story
2010. 2. 1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