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 내리는 폭풍아래 나는 들녘에 한송이 꽃이였오. 혼돈하는 회오리속에 안으로 안으로 떨리는 갈대의 울음도 당신을 향한 찬미였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에게로 열린 하늘이 잠든 잔잔한 호수같은 마음에 은총의 눈물이 물방울을 이루어 떨어짐으로 인하여 이랑을 이룸과 같은 것 당신이 나를 사랑함은 한치도 변함없는 불기둥 타오르는 영원한 우주위에 등잔 찬연한 태양 빛과 같은 것 나는 당신을 향해 날개짓하는 새가 되고 노래가 되고 기도가 되어 이밤도 고르지 못한 숨결의 영혼들에게 임하는 당신의 감격에 오! 나의 황홀한 고백이오외다.

평화 2010. 11. 20. 12:40

진정으로 책을 읽고 싶다면, 사막에서나 사람의 왕래가 잦은 거리에서도 할 수 있고, 나무꾼이나 목동이 되어서도 할 수 있다. - 증국번 요즘 책을 읽느라 늦게 잠을 자곤 합니다. 어떤 때는 책만 하루종일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일이 잘 안될 때 휴가를 내어 도심 떨어진 도서관을 찾아가 책을 읽고는 하였습니다. 책을 통하여 느끼며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책은 친구입니다. 

평화/좋은글 2010. 11. 6. 07:00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뇌에 따라 움직인다. 중앙북스 / 이시형 지음 지은이,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사람의 감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뇌를 잘 안다면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리고 나아가 결단력과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뇌 과학을 활용해 몸은 물론 마음의 균형까지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능을 관장하는 편도체를 다스리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활성화 촉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뇌물질이 엔도르핀이라 하여 엔도르핀 붐이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엔도르핀은 도파민과 함께 마약, 도박, 술 등 자극적 즐거움을 좇게 ..

평화/책 2010. 11. 4. 14:00

읽은 내용을 하나도 잊지 않으려고 드는 것은, 먹은 음식을 몸 안에 고스란히 간수하려는 것과 다름없다. - 쇼펜하우어

평화/좋은글 2010. 11. 4. 10:18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 존 로크

평화/좋은글 2010. 11. 4. 10:16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은 비교적 한가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 분주한 사람이 느끼지 않는다. - 윈스턴 처칠

평화/좋은글 2010. 11. 4. 10:15

모든 사람이 칭찬하고 존중하는 책, 그런 책은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일 가능성이 크다. - 아나톨레 프랑스

평화/좋은글 2010. 11. 4. 10:14

독서와 황금을 함께 사랑할 수는 없다. - 리처드 밸리

평화/좋은글 2010. 11. 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