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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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책

by 함께평화 2019. 1.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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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전경아 옮김/ 인플루엔셜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p.9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 p.10
인간은 변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행복해질 수도 있다.p14

 

<첫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아들러 데일카네기는 '평생을 바쳐 인간과 그 잠재능력을 연구한 위대한 심리학자'라고 했다.
아들러 심리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이해의 진리이자 도달점이다. 과거의 원인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을 본다.


과거의 원인에 주목해서 상황을 설명하려 든다면, 모든 이야기는 저절로 '결정론'에 도달하게 된다.p.33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p.37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ㅜ선택하는 것이다. 어떻게 사는 가도 자기 자신이 섵택하는 것이다.p.37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철학자의 주장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지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p.53

생활양식: 변하지 않는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 .. 그 사람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하는 '의미부여방식'을 집약시킨 개념..좁게는 성격, 넓게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나 인생관까지 포함..인생을 사는 방식...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생활양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 본다.p.59

생활양식을 바꿔려고 할 때 , 우리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아들러의 목적론은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이썽ㅆ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자신이다.

<두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다.
단점만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자네가 ' 나 자신을 좋아 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점을 보지 않고 단점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현재 통요되는 맥락으로 처음 쓴 사람이 아들러이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민더베르티히카이트퓔'.독일어로 '가치'가 더 적은(minder)' '느낌'이라고 하였다. 열들감이란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p.88


아들러는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했으며 열들감 자체는 조금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인간이 열등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기력학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고, 무기력한 존재에서 벗어나려는 보편적인 욕구를 갖고있끼 때문이다. 이를 '우월성 추구'라고 아들러는 말한다. 즉 향상되기를 바라는 것,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이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를 말한다.p.94
우월콤플렉스.. 나와 권위를 연결시킴으로써 마치 '나'라는 사람이 우월한 것처럼 꾸미는 것..자기 공을 자랑하며 뿜내고 싶어 하는 사람,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걸핏하면 가장 빛나던 시절의 추억담을 늘어 놓는 사람... 우월콤플렉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p.105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p.107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p.109


 아들러 심리학에서 인간의 행동과 심리 측면에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행동의 목표는 '자립할 것'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이러한 ㅅ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이다.p.125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때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 그것이 인생의 과제다.
아들러는 상대를 구속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 상대가 행복하다면 그 모습을 순순히 축복해주는 것, 그게 사랑일세, 서로를 구속하는 관계는 결국 깨지게 되어 있어...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아들러는 "함께 사이좋게 살고 싶다면,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p.134

 

프로이트의 원인론은 '소유의 심리학'이고, 결국엔 결정론으로 귀결되지만, 아들러 심리학은 '사용의 심리학'이고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p.140

 

 

<세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행복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때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수 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한다.

인간이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이유는 상벌교육의 영향때문이다.p.153

 

누구의 과제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그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하면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상담시에 내담자가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는 카운슬러의 과제가 아니라고 본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다.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이다. 

 

 

<네번째 밤-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영어로  'Individual Psychology'라 하며 개인을 뜻하는 'Individual'의 어원은 부할할 수없다는 의미가 있다.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단위라는 뜻이다.

 

인간을 더 이상 분할할 수 없는 존재로 파악하고 '전체로서의 나'를 생각하는 것을 '전체론'이라고 한다.p.203

 

'공동체 감각'(social interest) 사회적 관심 ..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개념으로..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아들러는 가정이나 학교, 직장,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인류등을 포괄한 전체와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 축, 나아가서는 동식물과 무생물까지도 공동체에 포함된다고 주장.. 그러면서 '도달하지 못할 이상'이라고도 하였다.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지 '나'는 인생의 주인공이면서도 어디까지나 공동체의 일원이자 전체의 일부이다.p.212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속감이 가만히 있어도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보았다.p215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한는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 입장은 양육을 비롯한 타인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칭찬은 금물이다'.. 체벌금지, 야단치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칭찬한다는 행위에는 '능력있는 사람이 능력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라는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잦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용기부여'라고 함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봐야 한다.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다섯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개한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이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과 '타자신뢰', '타자 공헌'이다.

 

자기긍정이란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것이고 이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칫 우월 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다.

자기 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자신을 속이는 일은 없다.p.260.. 바굴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굴 수 있는 것'에 주목하는 것이 자기수용이다.

 

신용과 신뢰?  신용에는 조건이 따른다. 인간관계는 '신용'이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성립한다. 신뢰는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조건을 달지 않는 것..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 .. 신뢰의 반대는 회의(懷疑)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라..p.275

 

인간에게 있어 최대의 불행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공동체에 유익하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통해서만 자신이 가치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행복이란 공헌감이다.p.288  공헌감을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원하는 거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목차

감수자의 말
시작하며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알려지지 않은 ‘제3의 거장’
인간이 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 삶
소크라테스, 그리고 아들러
당신은 ‘이대로’ 좋습니까?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변명으로서의 열등 콤플렉스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권력투쟁에서 복수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인생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붉은 실과 단단한 쇠사슬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
‘소유의 심리학’에서 ‘사용의 심리학’으로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정욕구를 부정한다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과제를 분리’하라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간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는 방법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으라
인정욕구는 부자유를 강요한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개인심리학과 전체론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을 향한 것
왜 ‘나’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가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더 큰 공동체의 소리를 들으라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용기 부여’를 하는 과정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인간은 ‘나’를 구분할 수 없다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과도한 자의식이 브레이크를 건다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신용과 신뢰는 어떻게 다른가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젊은 사람은 어른보다 앞서나간다
일이 전부라는 인생의 거짓말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특별한 존재’가 되고픈 사람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평범해질 용기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춤을 추듯 살라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인생 최대의 거짓말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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