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070306)

기도문

(070306)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계획하심으로 말미암아 이곳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주시고,

뜻하신바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오이코스 전도 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하시고 또한 삶속에서 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모습들을 깨닫게 하심으로 주님의 택하신 족속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바로 서게 하시고 참 소망과 새로운 결단을 하도록 은혜 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제자라고 하면서도,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참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며,

우리의 편협되고 나약한 모습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과의 거리를 두고 살았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보다 우리의 생각을 앞세우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했으며,

주님의 말씀에 따라 준행하기보다는 자신의 이기적 안일함과 편안함을 우선시하였습니다.

 

마치 세상적 성공과 출세가 주님의 은혜와 받을 복이라며 주님의 뜻을 왜곡시키고

하나님보다도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며 세상과 타협하고 명예와 권력과 부를 쫓아가던

우리의 무지하고 죄악된 모습들을 이 시간 진심으로 자백하고 회개합니다.

 

어리석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고통 당하시고 참 생명과 평화를 보여주신 주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모르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주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주의 기쁜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전도자로 저희들을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동받고 변화받은 저희들로 하여금 연민과 긍휼함을 갖고 주님의 이름과 사랑으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며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담대함과 믿음을 간구합니다.

 

이제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이코스 전도를 강의 하시는 김민 목사님께 충만한 은혜를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이 저희에게 녹아지게 하시고 은혜되게 하셔서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을 전하지 않으면 안될 기쁨과 성장하는 신앙이 되게 하심을 소원합니다.

 

또한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이웃에게 펼치므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루는 귀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이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의 시간이 되며 저희에게 감사와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심을 확신하며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