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위인들 곁엔 훌륭한 아버지가 계셨다...엄마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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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위인들 곁엔 훌륭한 아버지가 계셨다...엄마 울지마

평화/책

by 함께평화 2010. 4.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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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책상위에 며칠째 보이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문장도 그리 길지 않고 짧고 간단하게 자녀교육에 대한 저자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써놓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엄마 울지마-20억 장학생 엄마의 자녀교육 이야기/저자:황경애, 출판사:수엔터테인먼트 』는 세명의 자녀들을 남편없이 미국에서 신앙의 힘과 자녀교육을 통하여 밝고 건강하게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성장시킨 내용의 글이다.

저자인 황경애씨는 간호사 출신으로 그의 삶 자체가 신앙과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앙을 기본으로 한국식 가정교육과 미국식 학교교육을 잘 활용하여 세명의 자녀들을 미국의 명문대 진학과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고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었다는 데에 부러움을 갖게하고 부모로서의 도전을 자극 시킨다.

또한, 가정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자녀에 대한 끊임없는 신뢰와 사랑, 그리고 희망과 기대를 갖음으로써 현재 나름대로 부모로서 성공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의 자녀들처럼 명문대 진학과 장학금 수여, 그리고 좋은 취직을 하였기에 성공했니 마니하는 말을 꺼내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고 주관적 해석이라고 생각하지만 좀더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부모로서의 해야할 역할과 일관성 있는 원칙과 자세를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이끌어 나갈 필요는 있다고 본다.

어느 부모들이 자녀들의 앞길을 걱정하지 않을 사람이 없겠느냐마는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존재감을 인식시키고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을 일이다.

진정으로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부모로서의 비교의식과 보상심리를 갖고 자녀들을 대하기보다는 자녀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갖고, 자녀들 스스로 성취해나갈 목표의식을 갖게하고 이를 실행하여 나갈 동기부여와 의지, 그리고 능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일 것 같다.

보통의 우리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훌륭한 위인들 뒤에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았음을 느낀다.
어버지로서 기분은 좀 그렇지만...
이제 훌륭한 사람의 곁에 훌륭한 아버지가 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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