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로 이어주는 마음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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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로 이어주는 마음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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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께평화 2010. 9.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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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적셔 주고 가을을 앞당기는 비라고 여기기에는 너무 많은 비가 내립니다.
우산도 없이 흠뻑 온 몸으로 비를 맞이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비를 맞은 후의 차가움과 귀찮음으로 인하여 비를 관망만 합니다.

창문을 세차게 내리치는 빗소리에 가만히 내다 봅니다.
왠지 빗소리를 듣노라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은 내 마음이 비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입니다.
내리는 비를 보노라면 그 옛날 아름다운 그리움이 스쳐지나 가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 함께 하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처럼 이 비 바라보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비를 통하여 마음과 마음이 그리고 그리움과 그리움이 연결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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