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31 부활주일 기도문>

<240331 부활주일 기도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영원한 생명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진리와 길과 영원한 생명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근심과 낙심과 절망으로부터 기쁨과 승리의 부활주일을 지키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않고 내 정욕과 탐욕대로 살아온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신대로 살지 못하고 나의 명예와 권력과 돈을 더 사랑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보다 나 자신만, 우리 가족만, 우리 교회만 더 사랑하고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외면하며 방관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받을 것이요, 얻을 것이요, 열릴것이라’ 라는 말씀을 믿지 않고 절망과 원망과 비방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 생명과 새 힘과 새 믿음을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게 하셔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쟁과 폭력과 가난으로 비통하며 좌절하며 살아가는 세계 곳곳의 나라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회경제정치적으로 힘들고 어려우며, 전쟁의 불안과 이념간 갈등과 계층간 분열로 더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있는 우리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여 주시고, 사랑과 소망의 증거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희망의 증거 삼으시고자 세우신 사암교회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온 성도들이 서로 섬기며 협력하는 주님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각 성도들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와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시며 나누게 하시고 사랑과 섬김의 행복한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뜻을 모으고, 실천하는 성경적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기도와 말씀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교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기쁜 복음과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실 목사님을 축복하셔서 영육간 강건함과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모든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사도들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부활의 참 소망을 갖고 희망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