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텃밭에 심었던 땅콩
심기만 했지 그다지 신경안쓰고 내버려둬도 알아서 잘 컸습니다.
땅콩을 수확했습니다.
'그리움'이란 꽃말을 갖고 있는 땅콩입니다.
땅속에서 열매를 맺어서인지 이름이 '땅콩'입니다.
줄기를 잡고 땅위로 잡아당기니 땅콩이 송두리째 뽑혀 올라 옵니다.
꽃말처럼 땅위를 그리워했는지 수줍은 뽀얀 누런색을 드러냅니다.
뿌리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땅콩이 정말 신기합니다.
올해 텃밭을 일구면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력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낍니다.
풍성함에 감사
생명있음에 감사
누릴 수 있음에 감사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
감사가 넘치는 가을입니다.
함께 감사~~~~
땅콩은 80%가 지방이라고 하는데 불포화지방산...이는 동맹경화 및 심장병 예방, 내장지방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 및 위장 건강, 당뇨예방,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남은 올해는 땅콩과 더불어~~
올해 처음을 텃밭을 가꾸면서 내년을 계획해 봅니다.
내년에 텃밭에 심을 작물들을 하나 두울....마음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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