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은 아닌 것 같은데.. 분명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먼나라 딴나라 얘기인 줄 알았는데 우리 주변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구 전체의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인간의 이기적이고 멈출 줄 모르는 욕망에 대한 자연의 대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연앞에서는 연약한 인간들입니다.
기록적인 중부지역 폭우로 이곳저곳에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비구름이 잠시 남부지역으로 내려간 사이 언제 비왔냐는 듯 맑은 하늘이 잠깐 나타났습니다.
그 맑은 하늘이 여간 반갑습니다.
무지하게 쏟아내리는 비에 움추리고 고개숙였던 해바라기가 맑은 하늘, 해의 기운을 받고자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자연과 평화, 이웃과 평화, 자신과의 평화를 느끼는 하루이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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