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유포리아

 

춘천 유포리에 있는 오픈한지 3개월정도 된  정원이 예쁜 카페입니다.

아내와 딸내미와 간만에 여유를 누리려고 유포리아를 방문했습니다

한달전 아내가 먼저 다녀온 곳인데 워낙에 마음에 들어 가족들과 함께 더 방문하고 싶었답니다.

 

유포리아는 마적산을 뒤로하고 멀리 춘천 주변산들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전원주택을 카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인, 부부는 10년전 이곳 유포리에 집을 지으면서 10년만 살고 나가자고 했는데 그동안 살면서 정성들여 정원과 집주변을 가꾸고 일군 아름다운 자연과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산책길도 있고,

잔디밭에 조성해 놓은 여러 작품들,

미술이나 조경 관련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예쁘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건물 한쪽편에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수집해온 촛대, 접시, 도자기 등을 모아 전시관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인이 일일이 소장품에 관한 안내와 일화를 소개해 주며 안내를 해줍니다.

 

유포리아에서

반나절을 평안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