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미만세운동 현장 탐방
-홍천기미만세운동 100년의 발자취를 찾아서-
2019년,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다. 3.1만세운동은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이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그리고 평등공존을 온 세상에 선언하였다. 홍천지역에서도 한달 뒤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홍천읍, 동면, 내촌 동창마을, 도관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이 거세게 이어졌다. 홍천은 동학농민혁명의 최후 격전지이며 그 정신을 바탕으로의병활동과 홍천기미만세운동,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간 애국의 고장이다.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아쉽게도 홍천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금까지 따로 갖지 않고 3.1절 행사로 대신하였다.
꿈이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정신 및 역사적 의의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독립선언문 이어쓰기'를 진행하였고, 4월 1일, 3일 홍천 꽃뫼공원과 서석 용호터 마을에서 홍천기미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우리는 ‘홍천기미만세운동’이라 명명하였다. 국민의례와 추모, 그리고 '새 희망, 새 평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홍천청소년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거리만세 행진 등 만세운동의 의의를 계승하고 진정한 민족의 독립을 기대하며 평화와 번영을 바라며 다짐하는 내용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청소년들에게 ‘홍천지역 독립운동 역사 이해 및 선열의 숭고한 정신 계승, 지역 주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내고장탐방-홍천애(愛) 삶 - 홍천기미만세운동 100년의 발자취를 찾아서’가 10월 19일(토)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기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일대 독립만세운동 현장을 탐방하였다.
1기 탐방단은 홍천문화원에 모여 3.1운동과 홍천기미만세운동 이해의 시간을 갖고, 무궁화공원내에 있는 3.1운동기념비, 홍천독립만세운동 모의장소로 알려진 북방면 성동리 동동산과 능뜰공원내 독립의사기념비, 동면- 민병숙, 민병태 애국지사 묘, 내촌면 동창기미만세공원, 척야산수목원 등을 차례로 탐방하면서 홍천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숭고한 정신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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