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 동언우 위원(홍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을 사람책으로 초대하여 ‘홍천강 그리고 역사’란 주제로 ‘동언우의 홍천역사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삶’을 읽었다.
홍천 출신으로 건축공학을 전공한 동언우 위원은 청소년 시기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에 취약한 지역 역사문화 환경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갖고 있다. 그는 2012년 은퇴후 홍천으로 귀향후 홍천의 역사와 문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문헌으로 본 홍천향교 창건과 이건 및 보수에 관한 검토’, ‘ 홍천 수타사 이건 및 가람배치의 변화에 관한 연구’, ‘홍천 물걸리사지 석조불상의 양식 비교를 통한 복원적 검토’ 등 논문을 통하여 지역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역사적 근거와 확인 작업에 열정을 쏟았으며, 또한 향토문화연구회 등 여러 지역역사문화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역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찾을 수 있으며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소중한 지역 역사를 알려주는 부끄럽지않는 기성세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현(홍천고 2학년)군은 “평소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역사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람책, 동언우’를 통하여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홍천지역에 관한 역사를 많이 알게 되었으며 특히 소중한 유적과 유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박물관이 없어 귀중한 지역 유물들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홍천에도 박물관이 시급히 건립되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료들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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