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60년사(8)-젊은이들의 전당, Y하우스"벳사다"
8. 젊은이들의 전당, Y하우스 “벳세다” YMCA란 영어 이름 넉자만 보아도 한눈에 국제적인 단체임은 쉽게 알 수 있고 그곳이 젊은이들의 것임을 명칭이 말해준다. 여기에 젊은이들끼리의 만남이 있고 그곳에 낭만이 있고 미래가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집에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달리는 자녀들의 모습이 애처로워 위로하기에 바쁘고 선생님들은 선생님 나름대로 학생의 성적이나 평가로 이어지므로 쓰러지지 않는 한 공부를 강요하게 마련이다. 이를 안타까워 여긴 춘천YMCA는 전국 어디에서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시도하였다. 젊은이들에게 그들만의 문화공간을 마련해주자는 것이었다. 이사를 비롯하여 회원의 협조를 얻어 중앙로 로터리 오성룡 이사의 건물지하 30평을 얻어 젊..
평화/Y
2011. 7. 3.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