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60년사- 국제 기드온 캠프 설립
25. 국제기드온 캠프 설립 1960년 말엔 시민에게 성경 반포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였다. 이때 마침 서울에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기드온캠프가 있었다. 이곳에서는 군인과 학생 그리고 교도소에 있는 수인과 간호사에게 무료로 성경을 기증하고, 호텔객실에도 성경을 비치하는 등 성경 반포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춘천YMCA에서는 이 단체를 유치하기로 하고, 김홍규 총무가 기드온캠프 서울본부를 찾았다. 최창근 회장에게 찾아온 취지를 전하니 “기드온캠프의 회원자격은 성실한 교회 직분을 가진 사람으로 성수주일을 충실히 지켜야하며 사회적 신분도 의사와 교수, 그리고 변호사, 기업가 등으로 되어있고, 회원은 반드시 호텔에서 식사를 하면서 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경건한 상류층 모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평화/Y
2011. 8. 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