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때 함께
늘 경계하며 보자마자 도망만 가던 길고양이관심갖고 밥도 주고 조금씩 조금씩 다가 갔더니이제는 도망도 안가고 밥 시간이 되면 밥달라며 야옹야옹하지요.집 안쪽에 밥그릇도 놓아두고 잠자리도 두었더니아예 우리집이 지네 집인줄 알고 살아가요.낮에는 바깥에 가서 놀고밤에는 집으로 와 잠을자고..바깥이 추운지 두 놈이 함께 껴안고 누워있네요...귀엽네요.사랑스럽네요.어느날은 그 놈들이 쥐를 물어다 집앞에 두며 감사표시도 하더라구요함께 살아보자 ^^
함께/소소한 일상
2025. 1. 7.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