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공화국을 가다
유흥지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강우현 전 춘천 남이섬 사장이 4년전 제주에서 그가 상상하고 있는 나라를 땀방울과 열정을 쏟아내며 이뤄가고 있는 '탐라공화국'을 5월14일 방문했다. 척박하고 쓸모없어 보일듯한 검으스레 현무암 터, 아직도 한창 공사중인 공화국에 발을 들여 놓았을때 그는 그를 신뢰하고 함께하는 이들과 더불어 자신의 상상과 꿈을 스토리로 엮어 땀으로 촘촘히 채워 나가고 있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으나 아무나 상상을 현실속에 펼치기는 쉽지 않다. 장소의 특성을 살리고 생명의 스토리를 싹틔워 내는 모습속에 역시 '강우현이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뵌지 아주 오랫만이었지만 이름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와 직원들이 쏟아낸 땀방울들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탐라공화국 이곳..
평화/여행
2018. 5. 1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