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변 걷기
사랑마을 ~ 소양5교 ~세월교~ 소양5교 ~사랑마을 추석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살도 덩달아 넉넉하다. 지난주까지 바쁜시간 쪼개어 헬쓰장에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하여 조금 날씬해지나 싶었는데.. 추석전후로 매일매일 한우, 닭갈비, 기름진 명절 음식 등등 앉아 있기도 힘들정도로 더 이상 배에 들어갈 공간 마저도 없을 정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제되지않는 식탐만 탓할 뿐 미련한 마음만 탓할 뿐.... 마음먹고 처가집 샘밭에서 서면을 지나 의암댐을 거쳐 집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갑작스레 큰동서와 조카가 처가집 근처 한두시간 함께 걷기를 청해서 홀딱 넘어가 버렸다. 한 두시간 걸리는 거리? 사랑마을에서 소양5교 그리고 소양강을 따라 세월교(콧구명다리)를 건너서 다시 소양5교를 통과하여 사랑마을 까지..
평화/여행
2019. 9. 1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