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 60년사-직업소년학교
4. 직업소년학교운영(베타중앙학원) 1963년 당시 학교에 복교하지 못한 청소년이 허다했다. 이로 인해 거리에는 구두닦이, 넝마주이, 껌팔이, 신문팔이, 떠돌이들이 거리에 난무했다. 이들은 이들 나름대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한 생계 수단이었다.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으로 춘천에는 두 곳에 고아원이 있었으나 수용에 한계가 있었다. 한편 경찰에서는 B.B.S라는 구두 닦기 소년을 중심으로 선도단체를 조직하여 적극적으로 지도함으로 청소년 지도는 물론 거리 질서, 일탈 청소년 예방 및 지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여기에 사회교육단체인 YMCA는 중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에 착수했다. 담임선생은 평소 청소년의 뜻을 기리고 있던 현 춘천시 동면 소재 동면교회 김성진 목사가 담당하였다..
평화/Y
2011. 7.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