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즐거운 혁명(장경철)
장경철 교수가 말하는 책 읽기의 즐거운 혁명 장경철 지음 ㅣ 두란노 이 책의 저자는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말도 잘 하지도 못해 그저 책을 읽으면서 혼자 알기에 아까운 좋은 내용들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였다”라며 스스로의 직업을 유통업자라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인간을 유통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유통의 시각에서 인간의 감각과 사고를 살펴보고, 글 읽기의 정의와 방법, 이론적 토대를 수록하였으며 읽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어떻게 읽기 훈련을 할까, 읽기의 훈련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통은 세 가지 행위, 즉 유입, 보관, 유출과정을 갖고 있는데, 유입은 물건을 잘 공급받는 능력이고, 보관은 창고를 잘 관리하는 능력이며, 유출은 창고에 있는 것을 다른 곳에 잘 전달하는 능력이라 합니다. ..
평화/책
2020. 5. 1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