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가족여행(12)- 잘츠카머구트의 진주, 동화속 마을같은 할슈타트
할슈타트 Hallstatt 여행 당초 계획은 잘츠카머구트를 들렀다가 할슈타트로 가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약간의 변경사항이 생겼다. 거리와 날씨상황을 고려하여 하루 일정을 바꿔 먼저 들른 곳이 바로 할슈타트이다. 가이드의 말로는 지난주부터 눈이 많이 내려 교통통제가 되었었는데 다행히 며칠전부터 가까스레 교통통제는 해제 되었다고 한다. 지난주 다른 여행팀은 이곳을 못들렀다고 하는데 여하튼 이번 여행팀들이 첫날부터 날씨복이 많다고 추켜세운다. 할슈타트로 가는 도중 하얗게 덮힌 알프스 자락을 지나면서 제설작업 구간에는 한쪽 방향으로만 통행 가능한 모습을 보니 눈이 많이 오긴 했나보다. 설원위로 펼쳐진 파아란 하늘이 너무 깨끗이 보인다. 또한 간간이 보이는 붉은 지붕의 집들이 외롭게는 보여도 마치 동화속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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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