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피서~~~
37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 몸을 적십니다. 무더위를 피해 동네 도서관으로 피서 왔습니다. 그동안 도서관에 잘 오지 않았던 편입니다. 주로 집에서 책을 읽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책도 많이 구입했습니다. 어느순간 거실로 둘러싼 책장에도 책이 넘쳐 정리가 잘 안되니 가족들의 불만으로 여기저기 기증도 많이 했고,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책장을 정리하고 300여권을 기증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구입하여 읽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시력이 나빠져서인지 읽기가 조금 불편해서인지 독서량이 줄었습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집근처의 공공도서관 수많은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읽고 싶었던 수많은 책들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온라인으로 ..
함께/소소한 일상
2021. 7. 2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