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농민혁명 120주년, 마지막 격전지 서석에서
어떨결에 홍천문인협회를 따라 서석지역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아니 문학기행이라기 보다는 문화여행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겠다 싶다. 며칠전 문인협회 회장과 첫 대면을 하고 이야기 마무리에 행사 소개와 초청을 마다하지 못하고 고개만 숙였었는데..뭔가에 이끌리다시피하며 문인들과 함께 서석 여행길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홍천군 서석면 지역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동학혁명 발발 120년이 되는 올해, 서석은 동학혁명의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져 있기에.. 기대를 가지고 참가하였다.^^ 서석면 근대문화제로 지정된 홍천미술관앞에서 문화기행에 참가한 문인협회 회원들과 만나 간단히 소개하고서는 차에 올라 첫번째 목적지인 서석면사무소에 도착하였다. 서석면장으로부터 서석지역에 대한 간단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소..
평화/여행
2014. 7. 1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