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단둘 여행(2)
다음은 여수로 향했습니다. 여수YMCA 사무총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 여수에서 볼만한 관광지 등을 소개받았습니다. 여수에 도착하니 총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또한 오동도에 함께 가주셨습니다. 오동도는 여수시 동남단에 있는데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볼 때 마치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하여 오동도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또한 신이대나무가 섬 전체에 자생하여 '죽도'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마침 도착하니 음악분수가 음악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초저녁이라 색깔조명 불빛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좋은 구경거리였습니다. 오동도 산책길을 돌아 오동도를 빠져 나왔습니다. 게장백반 저녁식사는 그 유명한 '게장백반'을 먹었습니다. 사실 평상..
평화/여행
2010. 8. 22.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