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다
원주 치악산 둘레길에서 맨발로 산 숲속을 걸은후 호저면에 있는 사니다 까페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산이다'까페로 들었는데 확인해보니 '사니다'까페입니다. 산 전체를 개발 활용하여 까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정원 등을 꾸며놓았습니다. 워낙에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정면으로 치악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다만 차 없이는 가기 힘들고, 차를 타고 가더라도 레스토랑이나 까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돌계단을 딛고 올라가야 하기에 다리가 불편한 분들은 좀 힘들겠다 싶네요. 일요일 오후이고 날씨가 흐려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함께 간 지인이 이곳 까페의 사장을 잘알고 있다고 하는데 까페를 통해 돈벌기 보다는 사람들의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직원 채용에 더 관심을..
함께/소소한 일상
2023. 8. 3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