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1일차)-울란바토르에서 끝없는 초원을 지나 '차강소브라가'로..
몽골에 가자 몇 년전부터 몽골 여행을 하고 싶었다. 몽골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넓디 넓은 초원, 초원위의 말과 소, 양, 염소들, 게르 그리고 칭기스칸... 년초에 몽골을 몇번 다녀온 후배(이장형)가 페북을 통해 몽골여행객들을 모집하길래 선뜻 신청했다. 아내도 함께가길 바랬지만 일정도 그렇고 고생이 심할 것 같다며 혼자 다녀오라고 하길래 용감히(?) 참여하였다. 10월2일(화).. 생일은 몽골에서.. 몽골여행 첫날,10월 2일은 내 생일이다. 생일이 끼어 있어서 망설였지만 내게 주는 생일 선물로 여행을 결정했다. 전날 간단하게 집에서 아내와 생일잔치를 나눴다. 아이들은 군에서, 그리고 멀리 포항에서 축하 선물과 전화를 걸어 축하해 주었다. 2일 새벽 1시20분에 짐을 싸들고 원주로 이동하였다. 원주..
평화/여행
2018. 10. 10.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