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봄 기운..
2012 년도 AOS 이사회를 위하여 경상북도 영천을 방문했습니다. 영천은 처음 방문하였지요. 그런데 유독 가로등에 유난히도 '말'이 많았습니다. 들은 얘기로는 예로부터 영천에는 전국적으로 유행할 정도로 말(馬)과 관련한 전통과 명성이 있던 고장이더군요. 회의를 마치고 1박을 하였던 곳이 바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산림 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승마는 시간이 없어 하지는 못했지만.. 저녁시간에 들어갔기에 제대로 살필 수 없었지만... 잘 갖춰진 환경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새벽녘까지 이야기하고 전기판넬의 들끓는 따듯함에 몸을 뒤척이고.. 이런 곳까지 와서 퍼질나게 잠만 자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에 아침 산책을 하였습니다. 휴양림 전체를 돌아볼 수는 없었..
평화/여행
2012. 3. 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