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지향(下流志向)
하류지향(下流志向) 저자: 우치다 타츠루 / 역자 : 김경옥/ 출판: 민들레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왜 젊은이들이 배움과 노동으로부터 도피하는지? 사회에서 자기결정권과 자기선택권 등 자기 정체성과 개성을 강조하고 부추기는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통찰력있게 살펴보며 급변하는 시대에 따른 교육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어쩌면 누군가를 가르치고 성과를 내려는 '교육'이란 말보다는 사람으로서 존재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이란 말이 더욱 공감하게 된다. 자신이 살아온 날들의 시행착오를 후세대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정답인양 에둘러 주입하고 몰아가는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자녀들을, 젊은이들을 대상이 아닌 존재로 바로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목차..
평화/책
2018. 12. 13. 14:30